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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쥬얼 서스펙트, 절름발이가 범인이다

by 가자SE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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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정보

'유쥬얼 서스펙트(The Usual Suspects)'는 1995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감독은 브라이언 싱어(Bryan Singer)가 맡았습니다.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ey), 벤시오 델 토로(Benicio Del Toro), 게이브 롤(Gabriel Byrne), 케빈 폴뉴(Kevin Pollak), 스테파니 소메르스(Stephanie Szostak), 척 팔란티어(Charles Palantineer), 스트리핑 갈피코(Stephen Baldwin)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범죄 미스터리 영화로, 영화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거짓말과 감추기, 증언과 배신, 그리고 진실의 궁극적인 파악을 주제로 합니다. 영화는 강도 작전의 실패 후 범인을 찾기 위한 조사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는 줄거리와 높은 긴장감, 충격적인 결말로 유명합니다. 또한 감독과 배우들의 연기, 영화의 시각적인 효과와 음악 등도 찬사를 받았습니다.

 

영화는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조감독상, 최우수 원작각색상, 그리고 케빈 스페이시가 주연 남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 영화 줄거리

화 "The Usual Suspects"는 범죄 조직의 흔적을 추적하는 경찰들과, 그 조직의 명단을 갖고 있는 유일한 생존자인 베티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베티는 경찰에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죄 조직의 일원이었으나, 대규모 화재 사건에서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습니다. 경찰은 베티를 조사하면서 그가 가진 정보로 범죄 조직의 구성원들을 추적하게 됩니다.

 

이후, 베티는 다른 범죄자들과 함께 감옥에서 만납니다. 그들은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던 중, 한 번에 큰 거래를 하기 위한 계획을 짜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이행되기 전에 경찰의 손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실제로는 그와 함께한 범죄 조직의 일원인 '케이저 소제이'의 계획이었고, 베티는 그의 계획에 끌려들게 된 것이었습니다. 케이저는 범죄 조직을 이용해 대규모 범죄를 저지르고, 그것을 돈벌이로 삼으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베티는 그의 진실적인 정체와, 케이저 소제이의 계획이 밝혀지게 됩니다. 그의 이야기는 각본가의 솜씨에 의해 거짓과 진실이 섞여있기 때문에, 결국 영화의 결말에서는 그의 이야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알려주는 씬이 등장하며 반전을 선사합니다. 

3. 시대적 배경

영화 "The Usual Suspects"의 시대적 배경은 현대 미국입니다. 영화는 1990년대 초반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 LA 경찰과 범죄 조직의 비리와 불법 거래, 그리고 범죄자들의 불법 활동 등을 다룹니다.

 

영화의 대다수는 LA에서 촬영되었으며, 이는 미국에서 벌어지는 범죄와 경찰의 대치를 잘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미국의 범죄율이 높았고, LA를 비롯한 많은 도시에서는 범죄와 관련된 문제가 계속해서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영화는 범죄자와 경찰의 복잡한 관계와 불법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와 대응을 보여줍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1990년대 초반의 흥미로운 문화적 요소들도 등장합니다. 예를 들면, 헐리우드의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플래시 컬러 시대의 영화들과 대중문화 상품들, 그리고 힙합 음악 등이 그 예시입니다. 이러한 문화적 요소들은 영화의 분위기와 설정에 큰 영향을 미치며, 그 시대를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4. 총평

1995년 개봉한 '유쥬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는 브라이언 싱어(Bryan Singer) 감독의 작품으로, 스테판 보즈코비치(Stephen Bochco)와 크리스토퍼 맥쿼리(Christopher McQuarrie)가 공동으로 제작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입니다.

 

'유쥬얼 서스펙트'는 혼란스러운 구성과 충격적인 결말로 유명한 작품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매우 긴장감 넘치는 영화 경험을 선사하였습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대사와 연기, 그리고 필름 스타일까지 모두가 고도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참 내용을 따라가며 그래서 진짜 범인인 카이저 소제가 누구인가를 꼭 맞추겠다며 보고 있다가, 케빈 스페이시의 엔딩 씬을 보면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스개소리로 '절름발이가 범인이다' 라는 외침이 버스에서 들렸다는 것을 보면 다들 엔딩에서 충격을 얼마나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영화 보기도 전에 스포를 알고 간다면 이 영화는 보나 마나한 영화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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